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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Name     전제웅
Subject     어버이날
어제는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어버이의 은혜는 일년 어느날이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지만 특별히 어버이날을 정해서 은혜에 감사하고 어버이의 사랑에 감사하는 어버이날은 뜻깊은 날인것 같습니다. 길거리와 화원에서 부모에게 드릴 카네이션을 사는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해 짐을 느낍니다. 중년의 부부도 카네이션 화분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 중년의 부부도 노부모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러 가는것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십을 넘겨버린 나도 매년 찾아오는 어버이날이면 부모님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육남일녀를 키우시느라 평생을 고생하신 부모님...어버이날이면 자식들이 달아준 카네이션을 주렁주렁 가슴에 달고 그날도 나물 다라이에 나물을 가득 담아 십리길 수안보에 나물팔러 가시던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나물이라도 팔아야 자식들 학용품이며 살림에 보탬이 되기 때문에 어버이날도 쉬시지를 못하셨겠지요. 수십년이 흘러 여든셋의 세월앞에 기력이 쇠하여 누워계신 어머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나 어머님은 의식도 없으셨습니다. 어머님이 가신다던 천국으로 가시던 그날은 비가 억수로 쏟아졌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워지기만 하고 왜 부모님 생전에 잘해드리지 못했나 후회만 커져갑니다.

어버이날 아침에 일어나 아침 식사를 하는데 큰녀석이 엄마,아빠 사랑한다고 말하더군요. 평소 무뚝뚝하던 녀석이 그런 표현을 해서 깜짝 놀라도록 기뻤습니다. 둘째 아이도 핸드폰으로 문자메세지를 보내서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더군요. 어느새 아이들이 이토록 많이 자랐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의 부모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부모님께 일년 내내 어버이날 같은 마음으로 해 드린다면 모두가 효자가 될것입니다. 일년내내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 못하다가 어버이날 하루 찾아뵙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요...주자의 십회훈에 '불효부모 사후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효자든 불효자든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반드시 후회하는가 봅니다.

어버날에 하늘나라로 먼저가신 어머님, 아버님이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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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어버이날 전제웅 2008.05.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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